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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마츠상/네가 서있던 자리2

[이치카라] 네가 서있던 자리 1 *나이 간단 설명 이치 27 오소쵸로29 토도26 쥬시 17 *스토리 진행상 캐릭터 성격붕괴 있음 *다소 빠르게 진행 마츠노 카라마츠의 일상은 온통 자신의 열 살 어린 동생에게 묶여있다. 마츠노 쥬시마츠라고 불리는 그의 동생은 조금 심각한 수준의 정신분열증과 약간의 대인기피증, 특별히 심한 것은 아닌 조울증 초기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자신의 형인 카라마츠에게 심각한 의존증을 보이고 있었다. 그탓에 그는 매 순간, 매 시간을 자신의 동생을 위해 보내야 했으며 그건 스물일곱이라는 나이를 먹을 동안 까지 이어져 현재의 그는 이렇다 할 직업도 가지지 못한 상태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의 부모님은 나이 든 자식이 손을 벌려도 충분하게 안겨줄 수 있을만큼의 수익을 얻고 있었으며 결과적으로는 자신들의 골치덩이 둘째.. 2015. 12. 28.
[이치카라/토도쥬시] 네가 서있던 자리0 * 정신병원 au * 서브 컾 오소쵸로 아주 약간있음 *프롤로그 격 글 죽고싶어요. 길게 쌓아 올린 말끝에 던져진 진심은 생각보다 무거웠고 위험했다. 입가에 번진 웃음은 아직도 그대로인데 자신을 바라보던 눈동자는 스멀스멀 기어나온 본심에 짓눌려있었다. 아아, 생각보다 무섭다. 토도마츠는 급하게 입을 열었다. 여기서는 말을 돌려야했다. "쥬시마츠군." "네." "쥬시마츠군은 죽고 싶다고 했잖아. 하지만 그 생각에 대해 카라마츠군은 어떻게 생각한데?" "카라마츠 형이요?" "응." "카라마츠 형은... 바보같다고 생각한데요. 세상이 이렇게 반짝거리는데 왜 죽고싶냐고. 형이 반짝이는 세상을 많이많이 보여줄거고 또, 자기가 옆에 있어주는데 뭐가 그렇게 무섭냐고." "와, 그렇게 말했어? 멋진 형이네." "맞아요.. 2015. 12. 25.